[TV하이라이트/3일]'어사 박문수' 외

  • 입력 2003년 2월 2일 19시 44분


'어사 박문수'

'어사 박문수'

◆어사 박문수<드라마·MBC 밤 9·55>

문수는 역졸들과 마을 사람을 데리고 암행어사 출두를 한다. 객주에 들이닥친 문수는 백객주에게 매집한 짚신과 편자의 행방을 묻고 이 모든 것이 역모를 위해 준비된 것임을 밝힌다. 영조의 분노를 사면서도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문수는 이인좌의 역모를 평정할 임무를 띠고 반란군을 토벌하기 위한 전투를 벌인다.

◆기획시리즈<교양·EBS 밤 10·00>

이화여대 사학과 조지형 교수의 ‘미국사를 통해 본 대통령의 리더십’ 첫회. ‘대통령직의 탄생’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미국인들은 군주제를 거부하고 세계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제를 창안했다. 미국의 독립선언서와 헌법을 통해 대통령의 출현 배경과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의미를 살펴본다.

◆노란손수건<드라마·KBS1 밤 8·00> 첫회.

도자기 디자이너 자영(이태란)은 오랜 연인 상민(김호진)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지만 리조트 비서실장으로 일하는 상민은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한다. 상민은 자영 몰래 이미 회사 사장인 민주(추상미)와 연인이 된 사이다. 민주는 상민을 초대해 결혼을 발표하고 상민은 자영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 9·20>

응경 정윤 민정은 주현의 차를 몰고 나갔다가 차 안에서 여자 귀고리를 발견한다. 집에 돌아온 세 여자는 주현에게 자초지종을 묻고 주현은 어색하게 둘러댄다. 한편 응경은 영규를, 정윤은 동욱은, 민정은 형욱을 괴롭히며 사실을 캐 묻는다. 술에 만취해 집에 돌아온 주현은 자기와 연주가 사귄다고 큰소리 친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오락·KBS1 오후 7·05>

특전사 천마부대를 찾아간다. 각종 국가행사에서 선보이는 고공강하쇼와 6000피트 상공에서 땅에 설치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표적으로 정확히 강하하는 정밀강하 시범을 보여준다. 강원도 설원에서 펼쳐지는 알통구보와 특공무술 등 천마부대원들의 겨울 혹한기 훈련을 직접 확인한다.

◆심야스페셜<다큐·MBC 밤 12·25>

‘인간복제, 무엇이 문제인가’ 편. ‘세포질 내 정자 직접 주입술’에서 자연적인 복제인간인 ‘일란성 쌍둥이’까지 복제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다루면서 인간복제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의견들을 종합한다. 인간복제에 대한 윤리적 문제와 현대 과학기술이 이를 실제로 감행할 만큼 높은 수준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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