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의 옷을 들고 있다가 들킨 연호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며 병실을 나간다. 애란은 드레스숍에서 연호의 눈물을 떠올리며 연호가 태웅을 좋아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애란은 연호에게 혹시 태웅을 마음에 두고 있냐고 묻는다.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연호의 감정을 눈치챈 애란은 괴로워한다.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45>
모란모는 마침내 지헌이 친척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상희는 생모에게 선물한 옷을 고르고, 상희 엄마는 동희에게 밥상을 차려주면서 상희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 지 묻는다. 게임 개발에 정신이 없던 석주는 동희를 만날 겸 장모를 찾아간다. 상희는 생모에게 주려고 산 옷을 그만 시어머니에게 전해준다.
◆역사스페셜<다큐·KBS1 밤8·00> 임진왜란 400여년 후. 13세 때 전쟁 포로로 일본에 끌려갔던 조선인 여대남이 고국의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가 한 사찰에서 발견됐다. 여대남은 이 사찰의 3대 주지였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포로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노예로 팔렸는데 여대남은 28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사찰의 주지가 됐다.
◆찾아라 맛있는 TV<오락·MBC 오전11·05>
‘음식 대격돌 맛7’에서는 바베큐부터 해물철판구이까지 각종 구이 요리를 소개한다. ‘와우! 맛있는 지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뉴질랜드 음식이 소개된다. ‘스타의 맛집’에는 가수 방실이가 출연한다. ‘대동 맛지도’에서는 연된장 삼겹살부터 칡점병까지 강원도 철원의 다양한 음식이 가득 차려진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35>
장필순이 5년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정열과 윤도현은 김광석 밴드에서 함께 활동했던 추억을 살려 통기타로 신나는 포크 음악 한마당을 벌인다. 이밖에 ‘CB MASS’가 재즈와 펑키가 접목된 힙합을 부른다.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혼자서 하는 신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쥬비의 무대도 마련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첫 선정 지역을 발표한다. 독일편 제2탄 ‘하자! 하자!’에서는 청소년이 어른에게 ‘집 나왔다’고 했을 때 어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한국과 독일에서 비교 실험한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아시아! 아시아!’의 MC들과 내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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