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영국에서 복싱 경기 중 일어난 사건을 전한다. 시합을 하던 챔피언 토니 윌슨이 질 위기에 처하자 토니의 어머니는 링에 올라가 구두로 상대선수를 때려 난장판을 만들었다. 95년, 부산의 한 포장마차에서 벌어진 음탕한 부부의 이야기와 89년 양치질을 하다가 칫솔을 삼킨 여인의 사연도 소개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9·45>
이의민의 군사와 수혜의 충의군은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위기의 순간 두경승이 나타나 불화살로 이의민을 돕지만 이의민의 군사는 결국 전멸한다. 정중부는 중방회의를 소집해 역모의 진상을 밝히려 한다. 김보당은 은밀히 세력을 규합해 의종의 복위를 꾀한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동물세계 대탐험’에서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늑대와 함께 생활하는 쿠와하라 부부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 부부는 늑대들의 공격을 받아 큰 상처를 입어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 지금 늑대들은 부부 앞에서는 순해졌다고 한다. ‘순수의 왕국’에서는 암사자 순이의 시집가는 모습을 전한다.
◆죽도록 사랑해<드라마·MBC 오후7·55>
동두천 포주들이 규희의 집에 들이닥치자 설희는 불안해 한다. 포주는 규희를 잡아가겠다며 방안에 자리를 펴고 눕는다. 광숙과 미선은 대학축제를 구경하며 부러워한다. 이 때 운동권 학생들이 몰려들어 군사독재 타도 구호를 외치고 축제는 아수라장이 된다. 재국은 그 과정에서 각목에 맞아 피를 흘린다.
◆특선다큐-물과의 전쟁<다큐·iTV 오후7·05>
수자원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 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대책을 전한다. 워싱턴 주에서는 전력수요가 급증해 콜롬비아 강에 댐을 중설했고 이로 인한 환경 오염때문에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지하수가 2006년 고갈될 예정이다.
◆100인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시사·KBS2 밤11·10>
14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홍보업무 운영방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취재를 제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막고 개혁을 빙자해 언론을 통제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홍보업무 운영방안’이 과연 언론 자유의 침해인지, 언론 개혁의 시발점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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