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씨 前동거남 마약 구속

  • 입력 2003년 3월 22일 19시 05분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鄭善太 부장검사)는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탤런트 황수정씨(33)의 전 동거남이었던 강모씨(36)를 22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7, 8월경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 호텔 등을 돌아다니며 수 차례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

강씨는 2001년 11월 황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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