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8일]'시네클럽-제8요일' 외

  • 입력 2003년 4월 17일 17시 46분


◆시네클럽-제8요일<영화·SBS 밤12·55>

자코 반 도마엘 감독. 다니엘 오테이유, 파스칼 뒤켄 주연. 세일즈기법 강사 아리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으나 가정 생활은 원만치 않다. 어느 날, 그는 운전을 하다가 개를 치게 되고 개의 주인인 조지와 만난다. 아리는 얼떨결에 다운증후군인 조지가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나는 여정에 동참한다.


◆뿡뿡이랑 야야야<오락·EBS 오전8·40>

경기 김포시의 유치원 아이들과 훌라후프 놀이를 한다. 훌라후프는 안과 밖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좋은 놀이다. 아이는 후프 밖을 돌다가 노래에 맞춰 안에 들어가는 놀이를 한다. 아버지와 아이들이 팀을 이뤄 훌라후프를 가지고 학과 거북이를 표현한다.

◆영상기록 병원24시<다큐·KBS1 밤12·00>

스물 여섯 살에 폐암 선고를 받은 나은경씨(28)는 국립암센터 폐암 병동에서 가장 나이 어린 환자다. 그는 비소세포성 폐암중 선암종을 앓고 있다. 선암은 여성이나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에게 주로 발병하며, 빠르게 전이되는 암이다. 2년전, 그는 2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남편과 딸을 바라보며 병을 이겨내고있다.

◆생방송 화제집중<교양·MBC 오후5·35>

지난해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살배기 지체 장애 아동을 입양한 김씨 부부.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부부는 아이를 ‘하늘이 주신 특별한 선물’로 여긴다. 장애아는 해외 입양도 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 부부의 장애아 입양기는 감동적이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5>

조건을 보고 결혼한 상훈과 선영은 신혼부터 별거에 들어간다. 선영은 이혼하자고 하지만 상훈은 인생에 오점을 남길 수 없다며 거부한다. 그러나 10년 뒤, 남편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요구를 무시하고 겉으로는 행복한 부부로 행동한다.

◆야심만만<오락·SBS 밤11·05>

안선영 김제동 이창훈이 출연해 남자들이 아내나 여자친구하는 거짓말의 유형을 알아본다. ‘사랑한다’는 말과 ‘애교섞인 장난’이 대표적인 거짓말이다. 남자들이 어떤 여성들에게 거짓말을 하는지도 살핀다. 이정현 장호일 하리수가 유명 연예인과 스캔들이 터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이야기한다.

◆TV동물천하<오락·MBC 오후7·20>

일본의 스케이트보드 타는 강아지들을 소개한다. 이 강아지들은 공중 점프와 회전 등 묘기를 선보인다. 대전 동물원에는 최근 미국으로부터 기린 세 마리가 이사왔다. 이들의 수송 현장을 따라갔다. 어린이 대공원의 ‘세계 파충류 공원’에는 외국인 사육사가 2000여마리의 희귀 파충류를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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