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영웅으로만 묘사되었던 맥아더의 실상과 한국전쟁을 재해석한 2부작 다큐멘터리. 당시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맥아더와 한국전쟁에 얽힌 진실을 파헤친다. 1부 ‘태평양의 시저’편에서는 인천 상륙작전의 배경, 맥아더에게 한국 전쟁은 어떤 의미인지를 조명한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기상천외 동물탐구’에서는 한국에서 열린 ‘아마존 전시회’를 위해 긴급 수송된 아마존의 동물들을 소개한다. 고양이과인 ‘사향 삵’과 6m 길이의 ‘비단뱀’, 나무타기의 명수이자 긴 꼬리가 특색인 ‘호저’등의 수송현장을 공개한다. ‘동물세계 대탐험’에서는 아프리카의 커피 먹는 하마 제시카를 만난다.
◆일요스페셜-송두율 교수의 경계도시<다큐·KBS1 밤8·00>
재독 철학자 송두율교수의 귀국문제와 그의 통일 철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서울영상집단’의 홍형숙 감독이 제작한 것을 재 편집했다. 젊은 시절 독일 유학을 간 송교수는 36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국에 오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그가 ‘친북학자’ 혹은 ‘간첩’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백수탈출<드라마·SBS 밤8·45>
우람은 혁이 오랜만에 전화를 하자 반가워한다. 창숙은 진에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한다. 천수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 영순에게 얹혀살지 말고 집으로 들어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정애는 은행 퇴직금은 찾아오라며 천수를 다그치고, 천수는 난감해한다. 혁을 만난 우람과 개동은 혁의 달라진 모습에 놀란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84년, 10장의 복권을 산 한 남성이 숫자의 끝자리만 틀려 1등 당첨에 실패한 사연을 전한다. ‘지구 최후의 날’에서는 1994년 미국 CBS 방송이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행성들이 지구와 충돌한다’고 보도하는 바람에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고 미 대륙이 발칵 뒤집혔던 소동을 전한다.
◆저 푸른 초원 위에<드라마·KBS2 오후7·50>
태웅은 지나친 디스카운트보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시하는 자동차 견적서를 ‘코모스’사에 제시하지만, 코모스 사는 이를 탐탁치 않아한다. 회사에서 일하던 연호는 도시락을 싸들고 집에 가서, 어머니 옥희에게 같이 먹자고 말한다. 옥희는 좀 당황하지만 그런 연호가 기특하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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