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영(32) 선영(30) 자매는 107㎏과 131㎏의 체구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 어머니는 식욕을 자제하지 못하는 두 자매 때문에 먹을 것을 늘 숨겨놓는다. 이들은 비만중에서 가장 심각한 초고도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아 위를 절제하는 시술을 앞두고 있다.
◆베스트극장-이은성, 홍세진<드라마·MBC 밤9·55>
신체조건이 닮은 19살 은성과 세진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세진이 작은 키와 재능없는 첼로 연주로 괴로워할 때, 은성은 정신지체장애인인 어머니를 돌보며 금속공예가가 되겠다는 알찬 꿈을 키워간다. 서로 만난 적이 없는 그들은 주위 사람들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픈 드라마-조각난 사랑<드라마·SBS 밤11·05>
사법고시에 합격한 준혁(안재환)은 어머니(반효정)의 성화 때문에 애인 수연(전희주)이 있는데도 소아과 의사 현지(최지나)와 선을 본다. 어느날, 준혁의 어머니는 현지에게 수연을 준혁의 사촌 동생이라고 둘러댄다. 며칠 뒤, 준혁의 어머니는 수연에게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말한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00>
황보 양희은 김수용 박성호 ‘파이브’가 진실 판정단으로 나온다. 부녀사이 같이 보이는 22세 동갑 커플, 엄청난 키 차이가 나는 40세 커플, 깜찍한 외모의 56세 커플 중에서 열 살 이상 차이가 나는 가짜 커플을 찾는다. 머리카락 한 올과 주름살 한 줄까지 분석하는 초정밀 추측 게임도 펼친다.
◆우리말 우리글<교양·EBS 밤8·30>
수와 길이를 나타내는 ‘세는 말’과 ‘재는 말’이 다양하다. ‘자루’ '대' 등 하나씩 세는 말과 ‘구두 한 켤레’ ‘수저 한 매’와 같이 쌍으로 셀 때 쓰는 말, ‘조기 한 두름’ ‘북어 한 쾌’처럼 여러 개를 엮어서 세는 말 등이 있다. ‘대화를 하다가 왜 자꾸 싸움이 되지요’라는 주제로 ‘화법’도 알아본다.
◆가요콘서트<오락·MBC 오전11·00>
1981년 ‘저 높은 곳을 향하여’로 인기를 얻었던 이영화가 오랜만에 TV에 출연한다. 그는 히트곡 ‘날이날이 갈수록’ ‘못난 남자’를 부르고, 30년 간의 노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철이 ‘사랑은 눈물인가 봐’ ‘들국화 여인’을, 주현미가 ‘눈물의 부르스’ ‘없었던 일로 해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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