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시트콤-웃자 웃자’ 상반기 결산으로 가장 재미있는 웃자 웃자 베스트 5를 선정한다. ‘폼생폼사 모델 커플’ 시리즈 중에서 삼겹살 집과 찜질방 편을 방영한다. 이밖에 김원희가 원더우먼으로, 탤런트 박준규는 여자같은 남자로 변신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오락·MBC 오후5·20>
일본 오키나와는 400여년간 류큐 왕국이라는 독자적인 영토를 유지했다. 류큐 왕국은 다른 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했고 궁중 요리가 특히 발달했다. 그중 코스 요리가 유명하다. 둔다문과 일본 고유의 회, 돼지 내장탕, 새우와 게 튀김 등이 궁중 요리의 별미다.
◆이것이 인생이다<다큐·KBS1 오후7·30>
최초의 여성 이발사인 이덕훈(67) 할머니는 서울 성북동에 ‘명랑이발관’을 50년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남편의 사업 실패가 거듭되자 실제로 가장 노릇을 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출장 이발을 나가고, 휴일이면 노인정에 무료 이발 봉사도 나간다.
◆드라마시티-쥐 덫<드라마·KBS2 밤11·05>
애인 사이인 철민과 은수는 신체 포기 각서를 저당잡힌 채 사채업자에게 쫓기다가 소설가 규흔의 집으로 숨는다. 규흔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철민은 은수의 몸을 미끼로 규흔을 유혹해 그의 재산을 뺏을 계획을 꾸민다. 은수는 이런 철민을 증오하며 규흔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시라소니를 만난 김두한은 나라를 위해 일하자고 제안한다. 시라소니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두한은 야당에서 뽑은 대통령 후보를 경호해달라고 노골적으로 부탁한다. 두한은 이정재를 만나 자유당과 결별하라고 충고한다. 이정재는 관여할 바가 아니라며 불쾌해한다.
◆따뜻한 세상<다큐·MBC 밤12·55>
강원 속초시 설악동에 사는 임기종씨는 30년째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17살 때부터 설악산 정상의 산장과 휴게소에 물건을 날랐으며, 하루에도 몇 번씩 무거운 짐을 지고 설악산을 오르내린다. 그의 아내와 아들은 정신지체 장애인이다. 그는 수입의 반을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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