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모닝쇼 직업속으로' 외

◆모닝쇼 직업속으로<교양·EBS 오전6·40>

‘성우’의 세계를 알아본다. 30년 경력의 이향숙씨가 성우의 일과 수입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씨는 또 성우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전한다. 만화 더빙을 하는 이씨의 개인기와 어린아이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를 듣고 함께 직접 따라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인간극장 5부작 ‘산골 9남매’<다큐·KBS2 밤8·50>

경북 경주 양남면 산기슭에는 11명의 대가족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12년전 울산에서 살다가 산골로 들어온 부부가 낳은 아이들은 대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9명. 이들 9남매는 설거지부터 개밥 담당까지 일사분란하게 집안일을 나눠서 하며 무공해 삶을 살고 있다.

◆조선 여형사 다모<드라마·MBC 밤9·55>

마축지(이문식)와 각출(권용운)은 옥을 탈출해 밖에서 대기하던 채옥(하지원)과 만난다. 윤(이서진)은 군사를 이끌고 탈주자를 잡기 위해 달려와 발포 명령을 내린다. 망을 보던 성백(김민준)은 쏟아지는 포화를 뚫고 각출을 구해내 채옥과 다시 마주선다.

◆TV특강<교양·SBS 오전11·35>

미모의 영어강사 홍기영씨가 ‘영어말문 틔우기’를 주제로 특강한다. 주부들도 외국인을 만나면 인사말을 할 정도의 수준으로 인도한다. 홍씨는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에서 사진학을 전공했으며, YBM시사영어사 강사를 거쳐 현재 FUN GLISH라는 인터넷 영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파견문록<오락·MBC 오후7·20>

‘전파팀’엔 조형기 이연경 은지원, ‘순수팀’엔 주영훈 김지훈 허영란이 출연한다. ‘앙케이트 눈높이 100’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어른들도 어린이와 다를 게 없구나 하고 느낄 때’를 묻고, 어머니들에게 아이에게 쓰는 돈 중 ‘이건 정말 아깝다’고 느꼈을 때를 묻는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 7·05>

미국의 냉동인간 제조회사에는 영하 196도의 캡슐 속에 100여명의 냉동 인간이 보관돼 있으며, 1000여명의 신청자들이 냉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과연 냉동인간은 소생이 가능한가. 충남에서 일어난 연쇄 아동 성폭행 사건의 단서를 밝혀냈던 ‘최면수사’에 대해서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