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조정린(사진)이 영화 ‘낭만자객’에서 비운의 공주 역으로 최근 캐스팅됐다. ‘두사부일체’ ‘색즉시공’을 만든 윤제균 감독의 세 번째 영화인 ‘낭만자객’에서 조정린의 배역은 ‘정린공주’. 호위 무사 예랑(최성국)에게 날아드는 칼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낸 끝에 죽음을 맞는다. 조정린은 “오랫동안 꿈꿔 온 공주 배역에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비련의 여인 역할이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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