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와 진교 자매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시골 학교로 전학간다. 첫날부터 은교는 당당함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진교는 낯선 환경에 주눅든다. 어느날, 아버지는 막노동을 하다 사고를 당하고 어머니도 자살을 시도한다. 충격을 받은 은교는 늦은 밤 바닷가에 홀로 앉아 새로운 결심을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국내 ‘싱글족’은 현재 220만명으로 5년만에 40% 넘게 증가했다. 그들은 결혼에 연연하지 않고 레포츠와 싱글 파티를 즐긴다. 한 여성은 출산과 육아 문제를 해결해줄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 한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말한다. 일본과 미국은 싱글 여성이 정자를 공여받아 아이를 낳는 ‘싱글마더’가 늘어나고 있다.
◆보디가드<드라마·KBS2 밤8·00>
심복은 한 회장이 찾는다며 나영을 별장으로 데리고 간다. 나영을 추적하던 경탁은 길가에 떨어진 나영의 휴대전화를 보고 성수가 꾸민 일임을 직감한다. 성수에게 실망한 유진도 회사를 그만둔다. 하지만 성수는 나영을 별장에 가둔 구실을 만들기 위해 신애를 별장에 보낸다.
◆특선다큐-미지의 세계<다큐·iTV 오후7·05>
빙의와 사후 세계에 대한 체험, 영적 존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영적 체험’에 관한 기록들이 있다. 이같은 현상을 현대 과학은 뇌의 측두엽이 강한 자극을 받을 때 느끼는 환상이나 뇌경련 환자들에게 볼 수 있는 뇌의 화학적 현상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종교계는 이를 초자연적인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45>
여름 휴가를 떠난 윤도현 대신 래퍼 김진표가 진행한다. 그룹 ‘익스트림’ 출신의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가 ‘모아 댄 월드’ 등 그룹 시절 노래와 신곡을 열창한다. 콘서트를 앞둔 가수 이현우도 출연해 히트곡을 부른다. 그룹 ‘크래시’와 가창력을 인정받는 신인 여가수 장연주도 나온다.
◆솔로몬의 선택<교양·SBS 오후6·50>
한 남성이 수영장에서 여성 친구들의 장난으로 수영복이 벗겨져서 창피를 당한다. 이 남성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한국과 해외의 음주 운전 처벌 사례도 비교한다. 아내가 전세보증금을 받아 도망갔을 때 계약 당사자인 남편이 집주인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지도 따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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