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서부 판타날은 세계 최대의 자연 습지로 야생 생물들의 고향이다. 물은 이곳에서 기적을 만들어낸다. 우기가 끝나는 4월이면 영국 만한 크기의 땅이 물 속에 잠긴다. 범람한 숲은 250여 종에 달하는 담수어들에게 좋은 생태환경을 만들어준다.
◆똑바로 살아라<시트콤·SBS 밤8·50>
응경은 논문 준비로 바쁜 재환 곁을 어슬렁거리면서 일할 것이 없냐고 묻는다. 재환은 응경에게 바짓단을 모두 줄여 달라고 한다. 잠시 후 형욱은 재환에게 용돈을 뜯어낼 계획으로 찾아온다. 재환은 형욱에게 응경이 줄인 바짓단을 모두 풀라고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경제 불황으로 대학생 10명중 3명이 취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육사가 되기 위해 12시간을 야생 동물과 함께 지내는 최승호군, 권투가 좋아 스파링 파트너를 하는 고영철군 등 힘들고 고된 삶의 현장에서 땀의 의미를 익히는 젊은이들을 만난다.
◆드라마 시티-엄마의 첫 사랑<드라마·KBS2 밤11·05>
외동딸과 사위, 손녀밖에 모르고 살던 동애에게 37년 전에 헤어진 첫 사랑 박 대령이 나타난다. 박 대령은 동애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외동딸 명지는 박대령의 애정 공세에 흔들리는 어머니가 못마땅하다. 명지는 갈등하는 어머니를 지켜보다 박 대령과 정면대결을 선언한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11·00>
인간 정신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사방 신드롬’(Savant Syndrome)이다. 사방 신드롬을 겪는 이들은 미국 전역의 우편번호를 외우지만, 정작 양치질 방법은 모른다. 사방 신드롬을 가진 이들의 특징은 수리 계산과 기억력,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
◆TV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경기 용인의 토월산에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소쩍새 소리가 난다. 그러나 소리의 정체를 조사한 결과, 최정효 할아버지(65)의 성대모사였다. 최 할아버지의 성대 모사가 진짜 새 소리와 얼마나 유사한지 알아보기 위해 조류학자 윤무부씨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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