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가족’이 2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8월 29일 개봉한 국산 영화 두 편이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남남북녀’는 3만3000명을 기록해 ‘위험한 사돈’과 ‘거울 속으로’를 따돌리고 개봉 첫 주 4위에 올랐다. ‘플라스틱 트리’가 10위 권 내에 들어오면서 ‘여우계단: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와 ‘4인용 식탁’ 등 국산공포 영화 2편이 1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주말 개봉하는 ‘조폭마누라2’ ‘오! 브라더스’ ‘불어라 봄바람’ 등 화제의 국산 코미디 영화 3편이 박스 오피스 순위에 어떤 판도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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