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 신세대 제비 상두(비)는 퇴물제비 만도(이영하)의 코치를 받아 돈 많은 사모님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상두 앞에 첫사랑 은환(공효진)이 나타난다. 10년만에 만난 은환은 상두의 마음을 흔들고, 상두는 무작정 은환이 수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전파 견문록<오락·MBC 오후7·20>
전파팀에 조형기 태진아 이수영, 순수팀에 주영훈 이상우 김동성이 나온다. ‘앙케트 눈높이 100’에서는 어린이들이 친한 친구 때문에 가장 속상했던 적은 언제인지 조사한다. ‘퀴즈, 순수의 시대’에서 어린이가 내는 문제는 ‘얼굴이 점점 빨개져요’ ‘이것만 하고 나면 부자가 되요’ 등이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첫회. 1496년, 나인 박씨(김혜선)는 기미상궁에게 나인 최씨(견미리)의 이상한 행동을 보고한다. 하지만 박 나인은 음모에 휘말려 산에 버려진다. 마침 군직을 그만두고 낙향하던 서천수(박찬환)가 박 나인을 구한다. 박 나인은 천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떠나지만 천수는 박 나인을 뒤따라간다.
◆하나뿐인 지구<다큐·EBS 밤10·50>
한국 유기농 생산량은 국내 농업 생산량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외국의 유기 농산물이 수입되면서 이 마저도 설자리를 잃고 있다. 농산물 수입 개방을 앞두고 난관에 봉착한 국내 유기 농업계의 실상을 진단한다. 중국의 급성장하는 농업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한국 농업의 생존 방법도 모색한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필리핀 여성 아르세니아(33)는 8년전 군산에서 뱃길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신시도로 시집왔다. 필리핀 명문가 딸인 그는 9년전 교회 봉사 활동을 위해 필리핀에 온 박병근씨(46)를 만나 결혼했다. 아르세니아는 두 딸을 돌보고 집안일에 눈코뜰새 없지만 짬짬히 섬마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김승우 김정은 윤종신 장항준이 ‘남자들은 여자에게 이런 말로 접근한다’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10∼40대 남자 5790명이 ‘정말 처음인데 연락처 좀 알려 달라’ ‘우리 어머니 젊었을 때랑 너무 닮았다’라고 말하며 여자에게 접근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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