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코미디 하우스'

◆코미디 하우스<오락·MBC 오후7·00>

‘칼은 달빛을 가르고’에서는 화투파 일당이 자경과 월이 없는 사이 단월검을 훔치기 위해 무림에 잠입한다. ‘라이브의 여왕’에서는 개그맨 김미연이 댄스와 함께 가수 유니의 ‘가’를 부른다. ‘시사버라이어티 삼파전’에서는 김학도가 가수 전인권과 김흥국으로 분장해 성대 모사를 한다.

◆진주목걸이<드라마·KBS2 오후7·50> 첫회.

신인 감독 김기남(김민종)이 연출한 뮤지컬이 막이 오르고, 공연계의 실력자 인숙(김해숙)은 기남을 스카우트하기로 결정한다. 인숙의 딸이자 뮤지컬 기획자인 박난주(김유미)는 우연히 기남과 말다툼을 벌인다. 하지만 난주는 스카우트할 연출가가 기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특집 서바이벌 퀴즈 창과 방패<오락·SBS 오후3·50>

일반인이 퀴즈를 내고 연예인이 답을 맞춘다. 문제를 출제하는 ‘창팀’에는 어린이 발레단과 섬마을 선생님, 동자승들과 주지 스님, 아이큐(IQ) 148이상인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 회원’이 출연한다. 문제를 푸는 ‘방패팀’에는 표인봉 홍지호 지석진 김상혁 김애경 오미란 슈 별이 나온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최근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재혼율도 증가하고 있다. 200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혼이 전체 혼인의 15%를 넘어섰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혼의 원인과 대책만 고민할 뿐 재혼 가정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나 통계 자료는 거의 없다. 재혼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혼 가정의 행복의 조건을 진단한다.

◆특선다큐-동물은 발명가<다큐·iTV 오후7·05>

인간이 발명한 기술과 발명품 중에는 이미 자연에서 존재하고 있던 것들이 많다. 제트추진장치는 오징어가 태고 적부터 사용하던 기술이었다. 최근에 발견된 항암 물질도 바다 속 해초에서 추출했다. 동물과 발명품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발명품들의 작동 원리와 개발 과정을 통해 분석한다.

◆찾아라! 맛있는 TV<오락·MBC 오전11·05>

‘정원관·이경제의 기(氣)찬 요리’에서는 갈치요리와 함께 건강 정보를 전한다. 갈치는 인간의 오장 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음식 대 격돌 맛 7’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덮밥을 소개한다. ‘대동 맛 지도’에서는 충북 단양의 향토 음식인 단양 금수 밥상의 마늘 돌솥밥과 도토리 요리를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