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제1심의위원회는 19일 선정성으로 물의를 빚은 MBC ‘추석특집 땐스땐스’에 대해 ‘당사자(제작진) 의견 정취’ 조치를 내렸다. 이 조치는 중징계를 전제로 한 것이다. ‘땐스땐스’는 유흥 주점을 방불케하는 등으로 선정성 정도가 심하다고 방송위는 지적했다.
방송위는 또 추석 특집 프로그램중 여가수 채소연의 선정적 춤을 여과없이 내보낸 MBC ‘생방송 음악캠프’와 경인방송(iTV)의 ‘뮤직쇼 악바리클럽’을 비롯해 반라의 의상을 입은 남녀 댄서들의 춤을 방영한 MBC '추석특집 트로트 청백전‘, 여고생 겁탈 장면을 내보낸 MBC '회전목마’ 등 4편에 대해 무더기로 ‘주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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