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조영남이 만난 사람' 외

  • 입력 2003년 9월 21일 17시 41분


◆조영남이 만난 사람<교양·KBS1 밤12·55>

조영남이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추상미술가 이상남(맨 왼쪽) 화백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이 화백의 작품은 점 선 원이 서로 교차하면서 단아하고 속도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한다. 기하학적 추상미로 4차원 게임 프로그램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세계 3대 예술 잡지인 ‘아트 인 아메리카’는 이 화백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심야스페셜-위기의 한의학, 21세기의 도전을 받다<다큐·MBC 밤12·25>

제1부 ‘신 웨스턴 동의보감’ 편. 미국은 한약 탕재를 대중 음료로 판매하고 침술을 에이즈 치료법으로 연구하고 있다. 독일은 한방의료기기를 역수출하고 있다. 거대한 자본과 과학적 데이터베이스화로 토종한의학 시장에 도전하는 현장을 찾아간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1991년 러시아의 평범한 시골 남성이 4년동안 거대한 지하 왕국을 만들어 일곱명을 가둬놓고 노예로 부린 사건이 있었다. 그는 여성들은 성적 노리개로 삼기도 했다. 5명의 여자와 2명의 남자 중 4명은 살해당했다. 경북 안동 평화사 법당에는 열 달이 지나도 썩지 않는 수박이 있어 화제다.

◆성공예감 직업 속으로<교양·EBS 밤8·30>

‘직업이 보인다’코너에서는 만화가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달려라 하니’를 그린 만화가 이진주씨가 작품 소재와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지, 작업 과정과 만화가 자질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직장인! 성공매너’코너에서는 직장인의 보고 요령을 요약한다.

◆TV 특강<교양·SBS 오전11·35>

노화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텍사스대 명예교수 유병팔(71) 박사가 나온다. 그는 고희를 넘긴 나이지만 매일 새벽 5km를 30분만에 뛰고, 30년 넘게 하루 한끼 식사를 실천하고 있다. 유 교수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과 노화방지법에 대해 강의한다.

◆성녀와 마녀<드라마·MBC 오전9·00> 첫 회.

건축설계사무소 ‘안’에서 일하는 하란(서유정)은 형숙(최유정)의 도움으로 소매치기 당할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설계도를 잃어버려 수영(정찬)에게 핀잔을 듣는다. 패션쇼 모델로 나선 형숙은 서류와 섞여 있던 설계도를 발견했지만 그냥 버린다. 이를 본 수영은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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