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협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정연주 사장 흠집 내기와 (‘한국사회를 말한다’ 등) 3대 개혁프로그램에 대한 트집 잡기로 대표되는 사태의 근저에는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를 다지기 위한 정략이 있다”며 “정 사장 취임 이후 진행되는 KBS 개혁의 방향을 확고히 지지하고 우리가 만드는 모든 프로그램 속에서 개혁 여론을 확산하는 데 노력한다. 동아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은 매카시즘적 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허 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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