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오 회장에게 한새의 선수 시절을 듣고 유철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마지막 경기의 상대 선수가 한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성우는 한새에게 유빈에 대한 관심과 권투를 포기하라고 말한다. 한편 해미는 한새를 호텔방으로 유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유빈은 밤참을 준비해 한새가 일하는 호텔로 향한다.
◆문화센터-줄넘기로 지키는 가족건강(3)<교양·EBS 오전11·00>
줄넘기 운동 10분은 1500m를 전력 질주한 것과 열량 소비 효과가 비슷하다. 그룹 ‘코요태’의 히트곡 ‘실연’에 맞춰 팔 운동에 효과적인 엇걸어 뛰기, 종아리와 허벅지를 날씬하게 하는 무릎들어 뛰기, 복부 비만에 효과적인 뒤로 뛰기를 해본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55>
문화의 달 특집으로 지금까지 출연한 일본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모아 방영한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와 팝 재즈 보컬리스트 치에 아야도 무대가 시작한다. 퓨전 재즈 밴드인 ‘카시오페아’와 ‘T-스퀘어’, 헤비메탈 밴드 ‘라우드니스’의 공연도 이어진다.
◆와 e멋진 세상<교양·MBC 오후7·20>
중국의 팡샤오징(20)양은 자신과의 격투기에서 이길 수 있는 애인을 구한다는 신문 광고를 냈다. 수많은 남자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북아일랜드와 접경 지역에 있는 아일랜드의 머프는 한국의 판문점과 비슷한 곳. 이곳에서는 종교 갈등을 빚는 두 나라에 화합을 촉구하는 축제가 열린다.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오락·SBS 오전9·30>
2002년 결혼한 가수 박미경과 이탈리아계 미국인 트로이 아마도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10년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박미경 부부는 강원래 김송, 홍서범 조갑경, 손범수 진양혜 부부와 함께 신혼집에서 바비큐 파티도 벌였다.
◆달려라 울 엄마<시트콤·KBS2 밤9·25>
원종이 카페에 컴퓨터를 들여 놓지만 재용과 상연은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른다. 재용은 승현에게 컴퓨터를 배우지만 승현의 구박에 자존심만 상한다. 그러나 세 남자는 규철에게 컴퓨터 고스톱을 배운 뒤 매일 밤을 지샌다. 세정의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은 석재는 아나운서 이지연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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