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씨(22)는 한달에 20일 이상 전국을 떠돌며 각설이공연을 한다. 이씨가 고교 입학 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데도 새어머니는 돈을 갖고 야반도주했다. 아버지는 거리 행상을 나가고, 두 동생은 고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각설이 공연으로 돈을 벌어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게 꿈이다.
◆버라이어티 쇼<오락·m.net 오후6·00>
2년여만에 6집을 발표한 ‘윤도현 밴드’와 음악이야기를 나눈다. 히트곡 ‘타잔’ ‘사랑Two’ ‘너를 보내고’를 듣고, 무명시절 겪은 서러웠던 경험과 재미있는 추억을 털어놓는다. ‘여자’ ‘돈’과 관련한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윤밴’의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테스트한다.
◆흥부네 박터졌네<드라마·SBS 밤9·20> 첫회.
장구(조상기)와 장구 아내(홍충민)는 춘보(장용)와 점순(박원숙)의 결혼 30주년 축하 파티를 연다. 춘보와 점순은 고급 식당의 분위기에 주눅든다. 미리(임지은)와 선을 보기로 한 현태(연정훈)는 아버지 수창(정한용)과 함께 손님을 접대하느라 약속을 못 지킨다.
◆성녀와 마녀<드라마·MBC 오전9·00>
하란은 형숙에게 수영을 포기하겠으니 결혼하라고 말한다. 하란의 어머니는 신 여사를 만나 수영과 하란의 결혼식을 취소한다. 신 여사는 이를 듣고 당황한다. 수영이 하란의 집을 찾아가지만 하란은 이미 여행을 떠났다. 세준도 수미를 만나 파혼을 선언한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 7·05>
16세기초, 오키나와 류쿠 제국에서 봉건 세력에 맞서 농민들을 위해 투쟁했던 홍가와라가 소설의 주인공 홍길동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주장에 따르면 홍길동이 건설한 율도국이 일본 오키나와 열도의 이시가키 섬이라는 것이다. 일본 현지 취재로 홍길동의 행적을 추적한다.
◆TV소설-분이<드라마·KBS1 오전8·05>
명주는 영분에게 아이를 보내지 않으면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강 사장을 찾아간 태수는 정치를 그만두고 싶지 않으면 이쯤에서 끝내라고 한다. 강 사장은 명주에게 절대 아이를 데려오지 말라고 하고, 영분은 정일을 만나기 위해 강 사장의 집 앞에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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