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콤비로 활동해온 원로 코미디언 남철(67·왼쪽) 남성남(70) 씨가 6년 만에 방송에 고정 출연한다. 두 사람은 11월 1일부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일 오후 5·50)의 ‘짠짠 속담’ 코너에 출연한다. 24일 오후 첫 녹화에서 남철, 남성남 콤비는 ‘남투’란 이름으로 등장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등 속담을 소재로 특유의 재치와 해학을 보여줬으며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왔다리 갔다리 춤’도 선보였다. 두 사람이 TV에 고정출연하기는 1996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이후 처음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