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외

  • 입력 2003년 11월 2일 19시 14분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오락·KBS2 오전9·30> 10년 만에 라디오 DJ로 방송에 복귀한 왕영은이 출연한다. 그는 1978년 해변가요제로 데뷔해 93년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왕씨는 1987년 신문기자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아이 교육법을 공개하고, 딸 이지민양(12)도 만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윤도현 손지창 은지원 김C가 ‘스스로 생각해 봐도 내가 너무 멋있을 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10∼40대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모르는 여자가 날 뚫어지게 바라볼 때’ ‘직장에서 승진했을 때’ ‘나이트에서 거울보며 춤출 때’ 등 답변이 나왔다.

◆한 뼘 드라마<드라마·MBC 밤12·50> 국내 처음으로 매일 5분씩 방영하는 연작 드라마 첫회. 제1화 ‘그녀의 냉장고 안에 머물러 있는 것’. 갑자기 실연을 당한 주인공(지진희)은 옛 연인의 텅 빈 집에서 홀로 있다. 그는 냉장고 안의 음식을 먹으며 울기 시작한다. 한참을 운 그는 냉장고 안 구석에 있는 빨간 상자를 발견한다.

◆하나뿐인 지구<다큐·EBS 밤10·50> ‘생활전자파, 안전한가?’편.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대기 토양 수질 오염에 이어 제4의 공해로 불리고 있다. 전자파란 무엇이고 휴대 전화를 비롯한 생활 전자파의 인체 유해론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압구정 종갓집<시트콤·SBS 밤8·50> 첫회. 윤식(백윤식)이 교편 생활을 마치고 ‘압구정 종갓집’ 사장으로 취임한다. 하지만 첫날부터 직원들의 파업으로 윤식은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백수였던 준규(박준규)는 조카 민(정민)의 로펌 사무장을 맡는다. 준규는 경찰 시절 경험을 살려 사건을 해결하려다가 오히려 철창신세를 진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장금이 만든 고래고기 음식이 중종에게서 칭찬을 받자, 최 상궁과 금영은 믿을 수 없다며 긴장한다. 장금은 다재헌 정운백의 벌침으로 차츰 미각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최 상궁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장금의 미각을 시험한다. 수랏간의 최고 상궁을 뽑기 위해 버린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과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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