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천국의 계단' 외

  • 입력 2003년 12월 1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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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드라마·SBS 밤9·55>

자신의 이름을 지수로 알고 있는 정서는 계속 정서라고 부르며 다가오는 송주 때문에 당황한다. 유리는 뒤늦게 지수가 정서란 사실을 알고 놀란다. 송주는 정서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옛 발자취를 짚는다. 정서가 나타났다는 말에 놀란 미라는 송주와 유리의 약혼을 더욱 서두른다.

◆와! e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최근 영국에서 잠자는 자세를 기준으로 성격을 분석한 이색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의 수면평가자문연구소(SAAS)의 크리스 이드지코우스키 교수를 직접 찾아갔다. 독일의 잠자는 학교는 자기체면요법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잠을 잘 자는 방법을 가르친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제인 구달, 그녀가 본 침팬지와 인간’ 편. 최근 한국과학문화재단 초청으로 내한한 침팬지의 대모 제인 구달이 출연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잔인한 침팬지부터 내성적인 침팬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의 야생 침팬지가 공존하는 자연 세계를 소개한다.

◆시사다큐멘터리-사담 후세인 그는 누구인가<다큐·EBS 밤10·00>

13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고향 티크리트에서 미군에게 생포됐다. 후세인은 중동 현대사의 시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만큼 비중있는 인물이다. 사담 후세인의 탄생과 집권, 미국과의 두 차례 전쟁, 최근 잠적과 생포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한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11·00>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무속인은 약 30만 명.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고 있는 무속인 사기 피해 실태를 추적한다. 제작진이 유명한 점집에 손님으로 가장해 잠입했다. 현직 무속인 조씨(33)는 “무분별하게 신내림 굿을 한다”고 고백했다. 선무당을 양산하는 무속 세계의 속사정을 파헤친다.

◆귀여운 여인<드라마·MBC 밤8·20>

회사 면접을 보러 들어간 소연은 대웅이 면접관의 한사람으로 앉아 있자 놀란다. 소연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다가 서글픈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 면접에 들어간 승은도 세웅의 어머니인 청자와 대웅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승은의 끼니가 걱정된 세웅은 냉장고의 음식을 챙겨들고 승은의 원룸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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