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관훈 사장(47)은 140여명의 회원과 함께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정신지체 장애아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 주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연탄과 쌀을 전달해준다. 밤에는 자율방범 순찰대 활동도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일본 도쿄의 한 회사에는 개 ‘티노’가 부장이다. 직원들도 티노를 깍듯이 부장으로 모신다. 티노가 회사의 마스코트가 된 뒤 수입이 크게 증가하자 회사에서 티노를 부장으로 발령냈다. 티노는 중역 회의에도 참석하고 결재도 하며, 수행 비서도 두고 있다.
◆창사 특집극-사막의 샘<드라마·MBC 밤9·55> 2부
인희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승모는 “기현에 대한 너의 마음은 동정”이라며 나무란다. 하지만 기현과 인희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기현은 인희가 아버지의 원수인 영진과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럽다. 승모는 기현을 질투하며 방송국 전속 악단을 해체시키려 한다.
◆휴먼 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이미지 디자인컨설팅 대표 이종선씨(39)에게는 대통령이나 취업 준비생이나 모두 학생이다. 이씨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그녀처럼 되고 싶다며 컨설팅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다는 아픔이 있다.
◆특선 다큐멘터리-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다큐·EBS 밤10·00>
인류 최초의 비행 100주년을 맞아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던 1911년형 ‘모델B’ 비행기를 복원하는 과정을 담았다. 비행기 조종사 출신이자 옛 비행기 복원 전문가인 켄 하이드 등은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1911 모델 B’ 복원을 완성했다.
◆백만송이 장미<드라마·KBS1 밤8·25>
혜란은 현규에게 서로 헤어지는 것이 양가의 부모님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현규는 혜란이 포기해도 자신은 결혼 승낙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소리친다. 혜성은 유경을 그리워하며 술에 취한 채 사무실에서 잠든다. 현규는 아버지를 찾아가 혜란 대신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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