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VJ특공대' 외

  • 입력 2004년 1월 8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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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교양·KBS2 밤9·50>

로또 2등 당첨자들의 뒷 이야기를 전한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에서는 1등이 나온 집에서 2등도 나와, 전국 각지에서 풍수학자와 지관들이 몰려들었다. 새해 첫날, 서울 시내 순찰지구대에서 생긴 사건들을 취재한다. 음주 단속에 불만을 품은 시민이 파출소에 불을 지르고 집기를 훼손하기도 했다.

◆시네 클럽-라붐2<영화·SBS 밤12·55>

감독 클로드 피노트. 주연 소피 마르소, 브리지트 포시. 빅은 기차역에서 필립이라는 청년을 만나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빅의 친구 페네로프도 필립을 좋아해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빚어진다. 게다가 빅의 첫사랑 마티유가 등장해 빅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베스트극장-편지<드라마·MBC 밤9·55>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가며 사랑하는 이야기. 혜주(정주은)는 자궁척출수술을 받은 뒤 폐쇄적인 삶을 산다. 어느 날, 그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동일(김강우)과 편지를 주고 받는다. 매사에 부정적인 동일은 혜주의 편지를 받은 뒤 새인생을 꿈꾼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05>

이병진 송은이 김한석 김종석 임호 한성주 박광현 고영욱이 진위판정단으로 출연한다. 1라운드 게임에서는 세 명 중 한 사람만 복화술로 목소리를 내고, 나머지는 소리를 내는 흉내만 낸다. 이중에서 진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찾는다. 2라운드에서는 4명의 출연자 중 진짜 초등학생을 가려낸다.

◆뽀롱뽀롱 뽀로로<만화·EBS 오후4·25>

‘고래는 내 친구’편. 뽀로로와 친구들이 바닷가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공을 바다에 빠트린다. 뽀로로는 공을 찾으러 바다로 들어갔다가 심술꾸러기 물고기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해변에서 너무 멀어졌다. 뽀로로는 섬을 발견해 올라가는 데 알고 보니 그것은 고래의 등이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7집 음반을 낸 조규찬이 신곡 ‘마지막 돈키호테’와 히트곡을 부른다. 배우 권상우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도 부른다. 여성 로커 도원경이 뒤를 이어 무대를 신명나게 꾸민다. ‘리플해주세요’코너의 주제는 ‘모르는 이성에게 잘 접근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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