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002년 작. 전 세계 최고 흥행기록을 갖고 있는 ‘타이타닉’의 디카프리오, 전미 흥행기록의 합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유일무이한 감독 스필버그,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연패한 행크스의 결합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1960년대 미국 천재 사기꾼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1965년 미 연방수사국(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비행기를 무임승차한 것은 기본이고 전국 은행을 돌며 무려 140만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이다. FBI는 베테랑 요원인 칼을 수사에 투입한다. 사기꾼의 속임수에 번번이 당하던 칼은 오랜 추적 끝에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다. 원제 ‘Catch Me If You Can’.
김갑식기자 dunanworld@donga.com
◆미이라2
감독 스티븐 소머스. 주연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철 와이즈. 2001년 작. 오코넬과 에블린은 여덟살짜리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한 전문가인 이들은 발굴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에블린이 본 환영을 찾아 이집트의 한 무덤에 발을 들여 놓는다. 원제 ‘The Mummy Returns’.
◆연애소설
감독 이한. 주연 차태현 손예진 이은주. 2002년 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지환 앞에 두 여자가 나타난다. 수인과 경희. 두 사람은 단짝 친구다. 수인에게 첫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을 당한다. 하지만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었던 지환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고 세 사람은 친구 사이가 된다.
◆나에게 오라
감독 김영빈. 주연 박상민 김정현 최민수. 1996년작. 감옥에서 출감한 춘근이 귀향한다. 춘근은 또래 중 처음 감옥에 갔다 왔다며우쭐해 한다. 같은 날 윤호도 장터에 도착한다. 모범생이었지만 사생아란 사실에 좌절해 학교를 그만둔 그는 춘근의 똘마니를 자처한다.마을에서 가장 출세한 갑수는 정치에 뜻을 두고 고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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