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황수정 2년만에 복귀…3월 촬영 영화 ‘화이트’ 출연

  • 입력 2004년 1월 19일 18시 59분


2001년 말 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탤런트 황수정(32·사진)이 2년여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황수정 소속사인 메이저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황수정이 3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영화 ‘화이트’에 3억여원의 개런티를 받고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황수정은 이 영화에서 활달한 성격의 미술대 강사 역을 맡는다. 그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 아씨’로 나와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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