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 국내성의 의미와 현재 모습을 돌아본다. 1990년 서길수 서경대 교수가 방문했을 당시, 국내성은 동서남 3면이 거의 사라지고 북벽도 30%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헐린 성벽은 현지인이 배추밭과 화장실 가리개로도 사용하고 있었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아버지의 어깨’편. 일본 유학을 거쳐 한때 금융권 등에서 촉망받았던 이휘조씨(44)는 자장면 배달을 한다. 선배가 운영하는 보안기기업체의 영업 이사도 맡고 있지만 자장면 배달이 그의 본업. 자기 사업에 실패한 뒤 시작한 배달이지만, 그는 가족을 위해 학력과 경력을 주저없이 버렸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대비가 중종에게 크게 역정을 내는 일이 발생한다. 이미 파직된 유의 이현우는 대비를 부추겨 좌찬성과 신익필을 모함하고 중종의 뜻을 꺾으려 한다. 중종은 대비의 고집에 밀려 신익필을 파직한다. 장금은 스승인 신익필을 구하기 위해 대비와의 수수께끼 게임을 제안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이범수 이은주 성시경 박광현이 ‘친구가 연인이 되었을 때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 연애사를 다 알기 때문에 비교된다’ 등 대답이 나왔다. “남자 친구의 스킨십을 거절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는 출연자들의 경험담이 웃음을 자아낸다.
◆신애라의 오븐 요리<오락·푸드채널 밤10·30>
오븐을 이용해 ‘잡채’와 ‘표고버섯 양념장구이’를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강의한다. 잡채를 만들 때, 당면을 불리는 요령을 비롯해 표고 버섯이나 목이 버섯을 손질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신애라의 테이블 데코’에서는 잡채에 어울리는 한식상 차림법을 소개한다.
◆낭랑 18세<드라마·KBS2 밤9·50>
정숙은 백화점에서 모자를 놓고 한 여자와 실랑이를 벌인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시누이가 될 선아다. 선아는 곧장 안동으로 내려가 혁준과 정숙의 결혼을 반대한다. 약혼식 파티에 참석한 정숙은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거짓말하지만 축가를 불러야 될 상황이 되자 진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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