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스캔들’ 편. 진급을 앞둔 다훈은 계장 부인에게 잘보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녀에게 접근할 묘책을 세운다. 다훈은 장을 보고 나오는 계장 부인의 짐을 들어주고, 헬스 센터에서 운동도 도와준다. 계장은 아내가 늦게 다니자 상면에게 뒷조사를 부탁한다.
◆TV 우리집 주치의<교양·EBS 밤9·00>
녹내장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녹내장은 안구 내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는 병이다. 녹내장은 백내장보다 발생 빈도가 낮지만 손상된 시신경을 살릴 수 없다는 점이 위험하다. 이 병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베스트극장-겨울 하느님께<드라마·MBC 밤9·55>
자아를 잃어버리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의 아픔을 따뜻한 시각으로 담았다. 탤런트 강남길이 주인공 영호 역을 맡았다. 4년째 기러기아빠로 지내는 건축설계사 영호는 혼자 먹는 저녁이 싫어 1년에 300여일은 굶는다. 그는 딸에게 보낼 동화책을 만들며 외로움을 달래다가 위암 선고를 받는다.
◆포토에세이 사람<다큐·MBC 오전10·50>
‘우리 마을 장승할아버지, 강태생’ 편. 강태생 할아버지는 고향 충북 음성에서 한평생 마을을 지켜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목공예 실력을 발휘해 장승을 깎고, 잊혀져 가는 짚공예 문화를 되살리고 있다. 그는 틈나는 대로 동네 아이들에게 한자와 예절도 가르친다.
◆시네 클럽-올리브 나무 사이로<영화·SBS 밤12·55>
영화감독 케샤바르츠는 젊은 신혼부부 역을 맡을 두 명의 아마추어 연기자를 찾는다. 남편 역을 맡은 호세인은 아내 역을 맡은 테헤레를 오래 전부터 짝사랑해 오고 있었다. 그는 촬영 기간 테헤레에게 구혼하지만 테헤레는 호세인이 가난뱅이라며 가까이 하지 않는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영화 ‘목포는 항구다’의 주인공 차인표가 영화 촬영에 얽힌 뒷이야기를 말한다. 2년 2개월만에 돌아온 밴드 ‘플라워’와 새 노래 ‘아름다운 사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록그룹 ‘부활’의 라이브 무대도 이어진다. ‘리플해주세요’에서는 군대에서 수신자부담만으로 전화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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