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윤다훈 폭행으로 실형…SBS 출연 정지 처분

  • 입력 2004년 2월 12일 18시 54분


SBS는 폭행사건으로 실형이 선고된 탤런트 윤다훈(40·사진)에게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SBS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윤다훈은 13일 오후 방영될 시트콤 ‘형사’ 이후 당분간 SBS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SBS는 “13일 방영분 녹화가 이미 끝나 윤다훈 장면을 방송할 수밖에 없다”며 “윤다훈의 출연 정지 기한은 정하지 않았으나 짧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다훈을 맞고소해 실형을 선고받은 탤런트 김정균은 현재 TV 출연 프로그램이 없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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