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잭슨의 재정담당 고문들의 말을 인용해 잰슨이 17일 만기가 되는 7000만 달러의 채무를 상환할 돈이 없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잭슨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것과 흑인분리주의 운동 단체인 '네이션 오브 이슬람'이 잭슨을 돕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의 상황으로 채권 금융 기관들이 잭슨에 대한 채무상환 연장을 꺼리고 있어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잭슨은 곧 만기가 되는 7000만 달러의 빚 이외에도 ATV 뮤직 카탈로그를 담보로 한 2억달러의 빚을 안고 있다. 타임스는 이런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매달 200만 달러의 지출을 하고 있고 보도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