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8일]'천생연분' 외

  • 입력 2004년 2월 17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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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드라마·MBC 밤9·55>

안나는 종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무심코 석구와 은비가 가깝게 지냈던 사실을 말한다. 화가 난 종혁은 석구를 찾아가 당장 은비와 끝내라고 소리친다. 한 달 뒤 종희는 쇼 호스트로 자리를 잡아가며 능력을 인정받는다. 종희는 은비가 석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고 화가 치밀어 이혼을 요구한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한반도의 간판 맹금류였던 ‘솔개’가 서식지 파괴와 먹이의 부족으로 희귀하게 됐다. 지금은 낙동강 하구 일대에서만 볼 수 있다. 비를 맞은 채 알을 품으며 신문지와 면장갑을 물어와 새끼를 감싸는 어미 솔개의 모정, 험난한 바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새끼 솔개의 첫 비행 등을 1년간 포착했다.

◆햇빛 쏟아지다<드라마·SBS 밤9·55>

연우가 걱정인 민호는 예강을 은섭에게 맡기고 밖으로 나간다. 연우는 은섭을 내보내는 조건으로 상국에게서 돈을 받은 뒤 은섭에게 일부러 화를 내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민호도 한달치 하숙비를 건네며 은섭을 당장 내보내라고 거든다. 민호는 연우의 방에서 술집 명함을 발견하고, 술집으로 달려간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교양·MBC 오전 9·45>

13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1991년 결혼한 최윤희 유현상 부부가 출연한다. ‘아시아의 인어’라 불리던 수영선수 최윤희와 가수 유현상은 양가의 허락없이 결혼식을 올렸다. 유현상은 웨딩드레스도 입혀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고 말하고, 최윤희는 결혼을 위해 미국 생활을 정리했다.

◆프라임콘서트<오락·m.net 밤10·00>

1월 18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일본 발라드 그룹 ‘딘’(Deen)의 콘서트를 방영한다. ‘딘’의 히트곡 ‘언 아더 라이프’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한국어로 번안돼 불리기도 했다. ‘딘’은 ‘유토피아는 보이는데’를 비롯해 ‘섬데이’ ‘몇 가지의 감사’ ‘날개를 바람에 싣고’를 열창한다.

◆백만송이 장미<드라마·KBS1 밤8·25>

민재는 명주에게 현규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명주는 현규가 하지 못한 복수를 자신이 하겠다고 말한다. 현규는 성당에서 혜란과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혜란은 결혼을 서두른 현규의 태도에 불안감을 느낀다. 명주는 복수를 하기 위해 현규의 아버지 회사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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