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은 과음으로 쓰러진 수정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수정은 재민에게 “나 같은 여자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 재민은 “솔직하고 너처럼 노골적으로 돈만 좋아하는 애는 처음 봤다. 마음까진 바라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갤러리에 출근한 수정은 영주에게 일방적으로 그만두겠다고 통고한다.
■진주목걸이<드라마·KBS2 오후7·50>
기남은 바닷가로 난주를 찾아가는 길에 인숙과 마주친다. 인숙은 기남에게 난주를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기남은 난주가 모든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기남은 바위 끝에서 자살을 하려는 난주를 구한다. 순복은 연정에게 재만을 계단에서 민 여자가 인숙이라는 사실을 듣고 분노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제1탄 일주일에 세 번 전화하자’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부모에게 얼마나 자주 전화를 하는지 조사한다. 공군사관학교 제56기 수석으로 합격한 수원 영복여고 출신의 윤지선 생도의 감동이야기도 담았다.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에서는 그룹 ‘쥬얼리’가 줄넘기 신기록에 도전한다.
■누구누구<오락·MBC 오후6·05>
남자팀은 박상민 임호 지상렬 강현수, 여자팀은 빈 채연 이지현 신정선이다. 한 명의 스타일리스트를 두고 여성팀은 그가 누구의 초대로 왔는지 알아 맞춘다. 그 스타일리스트는 남자팀중 한명과 무명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정이 들었다고 한다. 남자팀은 여성팀이 초대한 남자가 누구의 선배인지 알아맞춘다.
■특선 다큐-겨울이 추워지고 있다<다큐·iTV 오후7·00>
산업혁명 이후, 석탄 연료로 인해 지구 환경이 파괴되고 이상기후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중 겨울이 추워지는 현상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그 원인으로 그린랜드 빙하 등에서 나온 담수가 멕시코 만류의 흐름을 막으면 북유럽은 추워지고 아시아는 강우량이 줄어든다는 이론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2004년 얼짱, 몸짱 신드롬-외모지상주의의 표현인가, 사이버 문화의 도약인가’ 편. 청소년의 인터넷 놀이중 하나였던 얼짱과 몸짱이 오프라인에서 상업적으로 왜곡되고 있다. 몸짱의 건강미보다 몸짱이 곧 몸매라는 식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짱’ 신드롬을 통해 인터넷 문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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