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의 지식창고-헌책방 이야기’에서는 겉모습은 낡았으나 다양하고 내실있는 문화 공간으로 도약을 꿈꾸는 헌책방 문화를 진단한다. ‘부엉이 가족의 행복 박물관’ 코너에서는 50대 주부 배명희씨가 연 이색 개인 박물관을 찾아간다. 젊은 작가들을 위한 미술계 지원제도도 알아본다.
◆영상기록 병원24시<다큐·KBS1 밤 12·00>
지난해 12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를 휴학하고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윤성민씨(25)는 배가 아파 포항의 작은 병원을 찾았다. 병명은 ‘원시성신경외배엽종양’으로 복막에 생긴 희귀 질병. 항암 치료를 앞두고 윤씨는 일주일간의 휴가를 받아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햇빛 쏟아지다<드라마·SBS 밤9·55>
연우를 비롯한 세 사람의 우정은 깊어간다. 그러나 민호는 연우가 만난지 열흘밖에 안된 은섭에게 마음을 뺏길까봐 초조하다. 예강을 뒷바라지하고 예강 아빠의 빚을 갚느라 정신없이 살아온 연우도 은섭을 만나면서 점점 자신이 여자임을 느낀다. 한편 은섭은 이복형과 마주쳤으나 알아보지 못한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한해 50만명의 관광객, 100만권의 헌책 판매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헌책 마을’ 영국 웨일즈 헤이온와이. 불과 40여년 전만해도 이 마을에는 서점도, 책을 읽는 이들도 없었으나 67세의 노인 리처드 부스가 헌 책방을 낸 뒤 달라졌다. 리처드 부스와 10일간 동행 취재했다.
◆스타 셀프서비스<오락·KMTV 밤11·00>
5인조 고교생 ‘얼짱’ 아카펠라 그룹 ‘동방신기’가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동방신기’의 숙소에서 멤버들의 애장품과 앨범을 볼 수 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동방신기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차안에서 벌이는 개인기 대결도 나온다.
◆달려라 울 엄마<드라마·KBS2 밤 9·20>
상연은 친구에게 5만원을 떼이자 사기라도 당한 것처럼 잡으러 가야 한다며 소동을 벌인다. 재용은 주방에서 요리하다 손에 도마 가시가 박히자 앰뷸런스를 찾는 등 야단법석이다. 재용과 상연은 각각 자신의 상처와 잃어버린 돈에 집착한 나머지 주위의 말이 모두 가시와 돈과 관련된 것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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