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베스트극장-인질' 외

  • 입력 2004년 2월 26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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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인질<드라마·MBC 밤9·55>

의사인 정후(이윤성)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 준서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뒤 하루하루 괴롭다. 정후는 통원 치료를 받으러 온 소년교도소의 환자 현기(최성준)를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말기 암 환자인 현기는 탈출을 결심하고 정후를 인질 삼아 도망친다.

◆인물현대사<다큐·KBS1 밤10·10>

‘씨앗의 독립 우장춘’ 편. 우장춘 박사는 1950년대 한국 농업의 부흥을 위해 혼신을 다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다. 그는 종자 수입국이었던 한국을 종자 수출국으로 탈바꿈시키고, 척박했던 한국의 육종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히스토리 미스터리-매춘<다큐·히스토리채널 밤10·00>

매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매춘에 관한 논쟁을 다룬다. 매춘에 대한 초기 기록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인들은 성행위가 건강에 필수이라고 여겼다. 전화의 발명으로 ‘콜걸’이 등장했으며 20세기에도 매춘업은 이어지고 있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 7·05>

몸매만 보고 20대를 찾는다. 울룩불룩 근육이 탄탄한 남성, 36-24-36의 몸매를 갖춘 여성, 몸무게가 36kg으로 불면 날아갈 듯 가녀린 여성, 젖살이 빠지지 않은 사랑스런 몸매의 여성 등 네명중에서 20대는 누굴까.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학생 자녀를 둔 아줌마와 아저씨이다.

◆논스톱4<시트콤·MBC 오후6·50>

봉과 예슬은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사소한 싸움을 막기 위한다며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계약서에 명시해 지키기로 한다. 하지만 셀 수도 없는 계약조항들을 지키느라 힘들어 하다가 결국 싸우고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온다. 영은은 ‘논밴’에 들겠다며 갖가지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찾아온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0)

‘아내는 대리운전 중’편. 남편의 수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리운전에 나서게 된 아내. 어느 날 한 승객에게서 성폭행을 당한 뒤 정신적 충격으로 일을 그만둔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계속 만나 줄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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