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송강호 김상경 주연. 2003년작. 1980년대 중후반 발생했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영화화했다.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성폭행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뒤, 비슷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화성 일대는 공포에 휩싸인다.
◆베스트극장-하드보일드<드라마·MBC 밤9·55>
평범한 고등학생인 훈수(김동현)는 학교의 짱을 때려 혼수 상태에 빠트린다. 이 일로 훈수는 가출해 주유소에서 생활한다. 그러던 중 훈수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명연(류현경)을 만나 동거에 들어간다. 생활비를 벌기위해 훈수는 단란주점에서 일하고, 명연도 훈수 몰래 접대부로 취직한다.
◆빅콘서트-교감 서태지<오락·KBS2 오후6·30>
2월27일 KBS본관 옥상무대에서 녹화한 ‘교감 서태지 콘서트’를 방영한다. 서태지는 ‘우리들만의 추억’과 ‘해피 엔드’로 문을 열었다. 7집 수록곡인 ‘로보캅’과 ‘라이브 와이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히트곡도 열창했다. 그는 ‘넬’ 피아 세븐 휘성과 함께 ‘교실 이데아’를 부르기도 했다.
◆우연이 이룬 기적<다큐·Q채널 오후5·00>
실수와 우연한 발견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아보는 6부작 다큐멘터리. 1부 ‘성생활의 혁명’에서는 비아그라와 피임약, 페니실린이 우연히 발견된 과정을 소개한다. 음식찌꺼기의 박테리아가 특정 접시에서는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페니실린의 탄생이 시작됐다.
◆열린 다큐멘터리-나는 행복하다<다큐·EBS 밤8·50>
관악장애인직업재활센터의 일상을 한달간 담은 다큐멘터리. 손과 눈의 조화가 잘 안돼 우편발송작업때마다 헤매는 상훈과 노래를 잘 부르는 은하를 좋아하는 허중을 만난다. 돈을 많이 벌어 부모를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직업재활센터 회원들의 소망도 전한다.
◆릴레이 콘서트<오락·SBS 밤1·50>
1부에는 김현철 김종서 유영석 손무현 남궁연 오석준 이태윤이 나온다. 그들은 ‘지난 날’이라는 주제로 ‘겨울비’ ‘춘천 가는 기차’ ‘웃어요’ 등 1990년 히트곡 퍼레이드를 벌인다. 6일 열리는 2부에서는 ‘질주’를 주제로 은지원 ‘원타임’ 렉시 주석 ‘아소토 유니온’이 힙합댄스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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