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 밤을 함께 지낸 은섭과 연우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집으로 온다. 은섭은 연우의 집 앞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끌려가고, 15년만에 집에 돌아온 은섭은 상국을 보고 놀란다. 남 반장은 데이트를 즐기던 은섭과 연우를 미행한다.
◆백만송이 장미<드라마·KBS1 밤8·25>
태일은 인환에게 만나고 싶다고 말하지만 인환은 냉정하게 전화를 끊는다. 혜란은 괴로워하는 태일을 안으며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인환은 혜란에게 유학을 보내줄테니 현규의 곁을 떠나라고 한다. 유진은 인환이 혜란의 유학 수속 등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자 받아들인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45>
리듬앤블루스 그룹 ‘바이브’가 오랜만에 TV에 출연한다. 그들은 히트곡 ‘오래오래’ ‘사진을 보다가’를 부른다. ‘사마리아’의 음악을 맡았던 영화음악가 지박이 톡특한 음악 무대를 선사한다. 그는 ‘사마리아’의 주제가인 ‘소 새드(So Sad)’와 ‘새드 어모어(Sad Amore)’를 연주한다.
◆논스톱4<시트콤·MBC 오후6·50>
‘예슬 간호 쟁탈전’ 편. 봉은 퇴원한 예슬과 함께 있고 싶어 꾀를 낸다. 봉은 예슬에게 고의로 잘못을 저지른 뒤 사과하겠다며 간호를 자처한다. 그런데 앤디가 난데없이 예슬을 대신 간호해주겠다고 나선다. 근석은 세 명의 여자 친구와 헤어질 수 없다며 삼중 연애 생활을 이끌어간다.
◆생방송 60분-부모<교양·EBS 오전10·00>
대화를 통해 가족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모의 권위 상실과 돈 문제는 가정의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러나 가정의 갈등은 서로 의사 소통이 미숙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가족 사이에서도 자기 입장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서로 이해를 도모하는 표현법이 중요하다.
◆해결! 돈이 보인다<교양·SBS 오후7·05>
25년간 족발 식당을 운영해온 양길자 이형우씨 모자가 하루 매출 3만원에 불과한 한혜경 박성준씨 부부에게 비법을 전한다. 박씨 부부는 장애를 겪는 딸의 수술비 때문에 9000만원의 빚을 졌다. 박씨는 월급도 가압류 상태다. 가수 태진아가 일일 도우미를 자청해 족발 배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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