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씨네클릭 아시아는 9일 “최근 폐막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올드보이’의 리메이크 판권 판매 계약을 미국의 메이저영화사 유니버설 픽처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네클릭 아시아는 “리메이크 판권 판매 가격을 밝힐 수 없지만 ‘올드보이’는 AFM에서 판매가 마무리된 독일, 폴란드, 멕시코 회사와의 계약과 기존의 판매 수익, 이번 리메이크 판권 판매 가격까지 합하면 모두 38억원 상당의 해외 세일즈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할리우드 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한국 영화로는 ‘조폭 마누라’, ‘엽기적인 그녀’, ‘가문의 영광’을 비롯해 ‘시월애’, ‘광복절 특사’, ‘달마야 놀자’, ‘선생 김봉두’, ‘장화·홍련’, ‘텔미썸딩’, ‘중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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