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심혜진 4월 SBS 일일드라마로 안방 복귀

  • 입력 2004년 3월 11일 18시 39분


탤런트 심혜진(사진)이 4월말 첫방송되는 SBS 일일극 ‘봄날은 온다’(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심혜진의 드라마 출연은 2002년 SBS 일일시트콤 ‘대박가족’ 이후 2년만이다.

심혜진은 ‘봄날은 온다’(극본 박진숙·연출 정을영)에서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30대 중반의 여성 진혜숙 역을 맡는다. 그는 대학동창이자 재력가의 아들인 선재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진다. 연출진은 선재 역에 최민수를 캐스팅하기로 했다. 박근형 박광현 금보라 이유리도 나온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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