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최수종쇼’ 외

◆최수종쇼<오락·SBS 밤11·05>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태지의 집을 방문한다. 서태지는 침실 옷장을 비롯해 부모와 함께 한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한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서태지가 요리한 카레라이스로 저녁 식사를 하고 게임도 함께 한다. 서태지는 취미로 즐기는 ‘리모트 콘트롤 스포츠카’ 경주도 보여준다.

◆생로병사의 비밀<교양·KBS1 밤10·00>

‘여성암 1위 유방암, 정복할 수 있다’ 편. 한국의 유방암 발생률은 지난 8년간 66%나 급증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빈도가 미국에 비해 4배 높았다. 전문가들은 유방 조직의 구성이 유방암 발생률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한국인의 유방 조직 구성을 살펴보고, 예방책을 조명한다.

◆아비정전<영화·홈CGV 밤10·00>

왕가위 감독.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유가령 주연. 아비(장국영)는 체육관 매표원 수리진(장만옥)에게 접근한다. 수리진은 아비를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끌려 동거에 들어간다. 아비에게 사랑을 느끼는 수리진은 결혼을 원하지만 아비는 구속당하는 게 싫다며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 수리진은 아비를 떠난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신익필은 “한때 장금이 제자였지만 이제 장금을 윗사람으로 모시겠다”며 장금을 인정한다. 대비는 매일 장금을 불러 산책하는 중종을 보다 못해 “장금을 후궁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장금이 후궁으로 간택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우연히 마주친 장금과 민정호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우리는 곰돌이 가족<만화·EBS 오후5·10>

‘즐거운 새학년’ 편.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용품을 사러간 달곰이와 별곰이는 투톨 패거리를 만난다. 투톨 패거리는 별곰이에게 “2학년이 되면 공부도 어려워지고 선생님도 무섭다”고 겁을 준다. 그 말을 들은 별곰이는 어머니에게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쓴다.

◆소문난 TV, 독점 7시<교양·SBS 오후7·05>

한국에서 유일한 여자 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를 공개한다. 이 곳에는 18∼70세의 여성 재소자들이 모여 있다. 재소자들의 방과 식당 등 생활 공간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재소자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했다. 이곳에서 복역하고 있는 무기수 김숙자씨(가명)는 사회 복지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