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폭풍 속으로’ 외

◆폭풍 속으로<드라마·SBS 밤9·45>

사법연수원을 나온 현준은 대양그룹에 입사 시험을 본다. 미선은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수를 냉정하게 대한다. 그러나 집앞에서 건달들이 미선을 납치해서 끌고 간다. 이를 목격한 만수가 현태에게 알리고, 현태와 수창은 동수 패거리와 싸우다가 상래를 죽인다. 창고에서 숨어지내던 그들은 고향을 떠난다.

◆세계명작드라마-발자크<드라마·EBS 오후5·40>

1부. 발자크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사랑을 못 받고 자란다. 발자크의 어머니는 아들이 글쓰기보다 공증인이 되길 원한다. 발자크의 연인 드베르니 부인은 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면서 대작가가 될 것이라고 믿음을 준다. 하지만 발자크는 새로운 연인 한스키 백작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두두을은 황룡의 대업을 상기시키며 이의민을 질타한다. 부용이 나타나자 당황한 아란은 “다시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협박한다. 지순은 군사기밀을 김사미쪽에 흘리고 토벌군은 연전연패한다. 황도에는 금강야차의 장남이 반란군과 내통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최충헌은 최충수와 노석숭을 보내 약진을 데려오기로 한다.

◆까치가 울면<오락·MBC 오전9·00>

전남 곡성군 신리 주민들이 출연한다. ‘북치고 외치고’에서는 한 할아버지가 8살 때 만난 첫사랑을 찾기 위해 나왔고 한 할아버지는 200년전의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한다. ‘배워서 남주기’에서는 김제동이 ‘사랑’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강의한다. 이 시간에는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본 ‘노인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하다.

◆도전 지구 탐험대<교양·KBS2 오전8·30>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광배 이기로 선수가 봅슬레이 강대국 오스트리아의 체육대학을 찾아갔다. 순발력 트레이닝을 힘들게 마친 이들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컵 봅슬레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탤런트 박승호는 중국의 와족 축제인 ‘라무구’ 현장을 간다. 그는 창을 들고 추는 와족의 전통춤을 배운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브레인 서바이버’에서는 남대문 시장에서 선글라스 가게를 하는 박문식(47)씨가 시청자 대표로 나와 김도향 남궁민 박상민 박은혜 왕영은과 함께 퀴즈를 푼다. ‘대단한 도전’에서 4명의 MC는 여자기계체조 국가대표팀 배은미씨에게 유연성과 순발력 테스트를 받은 뒤 마루운동과 평균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