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 리서치 사이트 시네티즌(www.cinetizen.net)이 지난달 10∼17일 시네티즌 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5%가 영화배우들의 TV 오락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지나친 홍보로 거부감이 든다’고 답했다. ‘영화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답변은 21.3%였고,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영화배우들을 TV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와 ‘쉽게 영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각각 12.7%, 10.3%로 집계됐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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