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일]‘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외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드라마·SBS 밤9:55>

전문가는 조민호의 지시대로 병실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다. 은재를 걱정하던 영훈은 우경에게 은재에게 도움을 주라고 부탁한다. 우경은 은재를 만나 “도와줄테니 영훈 옆에는 나타나지 말라”고 말한다. 무열은 합의금 마련을 위해 조민호에게 별장을 넘긴다.

◆와 ⓔ 멋진세상<오락·MBC 오후7:20>

일본의 시부야 거리에는 주말이 되면 ‘오카마’라고 불리는 여장 남자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평범한 직장 남성들인 이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같은 취미 활동을 한다. 독일의 이동서커스 플리겐필츠도 소개한다. 이들은 대형 수조를 가지고 다니며 수중 서커스 순회공연을 펼친다.

◆환경스페셜-세계의 생태도시<다큐·KBS1 밤10:00>

세계의 생태 도시에 비추어 한국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를 엿본다. 1부 ‘녹색혁명-도시, 생명을 품다’에서는 유기농업의 메카로 떠오른 쿠바 아바나를 찾아간다. 이곳에서는 도심에서 야채를 재배하고, 에너지 교통 교육 쓰레기 등 각 부문에 친환경 개념을 접목했다.

◆낭독의 발견<교양·KBS1 밤11:35>

탤런트 고두심이 문충성 시인의 ‘제주바다’와 황지우 시인의 ‘늙어가는 아내에게’를 읽으며 자신의 고향 제주도와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그가 좋아하는 김상희 시인의 ‘팔베개’를 노래하듯 읊조린다.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의 노희경 작가의 영상 편지도 보여준다.

◆사춘기, 성장의 비밀<다큐·Q채널 밤8:00>

10대 청소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변화를 거쳐 어른이 되는지 규명했다. 2년 동안 5명의 10대를 추적해 성장 과정을 탐색했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 뇌의 변화가 10대들의 변덕스런 열정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한다. 청소년기 성적으로 성숙한 행동은 두뇌 발달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열정<드라마·MBC 오전9:00>

강지는 우식을 의심해 통화 기록을 확인한다. 준태는 인희가 작사가로 데뷔한 것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주고 인희와 화해한다. 버림받은 영임은 준태를 비방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치과 근처에 뿌린다. 영임과 함께 있는 준태는 인희에게 세미나에 있다고 거짓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