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인간극장’ 외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특전사 가족을 소개한다. 정낙연 원사의 가족은 본인과 아들, 며느리가 모두 특전사에 근무하고 있다. 정 원사는 28년 경력의 베테랑이고 아들 정두이(24) 중사는 전투병, 며느리 김민경(23) 하사는 고공 낙하팀이다. 이들이 집에서 3분 내 식사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들은 집의 외벽을 쌓는 공사도 직접 해결한다.

◆불새<드라마·MBC 밤9:55>

힘들어하는 미란을 지켜보던 아버지 윤 회장은 서문수 회장을 찾아가 세훈과 지은의 과거를 폭로한다. 서 회장과 윤 회장은 세훈을 몰락시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복자를 만난 지은은 세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털어놓고, 세훈과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설인은 과연 실재하는 것일까? 네팔 쿰정 마을에 있는 한 절에는 설인의 머리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1832년 네팔주재 영국공사관 B.H 호지슨은 보고서를 통해 설인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설인을 키 2∼3m, 몸무게 150kg의 거대한 털투성이의 거인이라고 증언했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영화배우 김하늘, 가수 빈과 윤종신, 핸드볼선수 최현호가 “연애 시작한지 100일전에 이런 행동하면 깨진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스킨십의 진도가 너무 빠를 때’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여자는 어떤 상황에서 남자에게 먼저 뽀뽀하고 싶은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엿본다.

◆우영희의 아름부엌<교양·푸드채널 오전9:50>

요리 연구가 우영희씨와 함께 제철 재료로 요리를 만드는 웰빙 푸드 프로그램.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하는 잣 소스를 곁들인 ‘잣소스 쇠고기 롤구이’를 만든다. 녹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쓰지 않는 냉녹차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TV소설-그대는 별<드라마·KBS1 오전8:05>

첫회. 충난 예산 청란여고에 재학중인 인경(한혜진)과 화연(임지현)은 아버지가 다른 자매다. 화연은 서울에서 열리는 ‘1970년 미스 화신제과 선발대회’ 본선에 참가한다며 인경의 돈을 빼앗아 서울로 간다. 인경은 비를 피하기 위해 나무 밑으로 뛰어가다가 한 남자(김승수)와 부닥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