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파리의 연인’ 외

  • 입력 2004년 7월 9일 19시 56분


◆파리의 연인<드라마·SBS 밤9:40>

기주는 약혼식장에서 파혼을 선언하고 태영이 일하는 세차장으로 향한다. 기주는 태영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있을 곳이 없으니 하루 밤만 재워 달라”고 부탁한다. 그날 밤, 수혁은 태영의 집을 찾아오지만 기주의 차를 보고 들어가지 못한다. 수혁은 태영에게 전화를 걸어 “기주를 잘 챙겨주라”고 말하고 밖에서 밤을 샌다.

◆스페셜-고구려의 부활<다큐·KBS1 밤8:00>

남북학자의 고구려 유적 공동 답사를 통해 고구려 역사를 2회에 걸쳐 조명한다. 1편 ‘고구려 수도 평양성’ 편이다. 산성 전문가인 서길수(서경대) 여호규(한국외국어대) 교수와 북측의 리기웅 박사가 평양성의 구조와 축성법을 설명한다. 동명왕릉의 발굴전 모습을 영상으로 복원한다. 2편은 ‘고구려 벽화 세계와 만나다’

◆국토체험 서바이벌-청춘예찬<오락·iTV 오후7:05>

3차에 걸쳐 예심을 통과한 청춘남녀 52명이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명소 10곳을 돌며 게임을 벌인다. 첫 시간에는 경기 수원시의 화성 연무대에서 52명의 출연자들이 ‘10초 홍보’를 한 뒤, ‘둘이서 한마음’ 2인3각 게임을 벌인다. 경기도와 수원시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OX’로 20쌍을 선정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최충헌은 박진재가 사병을 훈련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칼을 건네 주면서 “내가 난신적자가 되었다는 확신이 생기면 나를 베라”고 말한다. 희종은 박진재와 최충헌이 화해하는 자리에서 두 사람을 이간시키려 한다. 역모의 배후로 박진재를 의심하던 최충헌은 박진재가 황도를 떠났다는 말을 듣고 “당장 끌고 오라”고 명한다.

◆스페이스-공감<교양·EBS 밤10:00>

‘로맨틱 재즈 콘서트’ 편. 1984년 창단한 3명의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나온다. 이들은 1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99년에 골든 디스크 상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댄싱 퀸’ ‘레인드롭’을 부른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유성희가 이끄는 트리오는 ‘디스 히어’를 연주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뜻하는 ‘웰빙’이 확산되고 있다. 요가와 채식 식당, 유기농 매장 등 ‘웰빙 시장’은 꾸준한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웰빙 열풍의 원인과 실태를 분석하고, 미국 영국 등 해외 사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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