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열정’ 외

  • 입력 2004년 8월 10일 19시 16분


◆ 열정<드라마·MBC 오전 9:00>

TV 토크 프로그램에 나갔던 우식과 상봉은 시장에서 자신들의 얼굴을 알아보는 이들이 나타나자 신기해한다. 정 여사는 강지에게 “보란 듯이 꼭 성공해라. 더 이상 결혼을 말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강지는 크게 기뻐하며 준태에게 이를 알린다. 인희는 음반 기획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자 우울해한다.

◆ 풀 하우스<드라마·KBS2 밤9:50>

민혁은 지은에게 “나를 좋아해 달라”고 말하고, 지은은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대답한다. 민혁을 만난 영재는 “지은을 데리고 장난치지 말라”고 하고, 민혁은 영재에게 “중심을 잡아라”고 충고한다. 영재는 민혁을 집으로 초대해 지은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을 세운다.

◆ 우리 시대의 성<시사·EBS 밤10:20>

10대 미혼모의 급증으로 인해 버려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0년 말에는 미혼모 중 미성년자가 58.5%였고 그 중 4.1%는 15세 이하였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국내외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많다. 10대 미혼모와 버려지는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대책에 대해 토론한다.

◆ 아짱쥬리<만화·SBS 오후5:00>

과학 선생님이 개구리 두 마리를 가져온다. 쥬리는 선생님이 개구리를 해부할 것이라고 생각해 몰래 풀어준다. 그러나 킴은 그 개구리가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 두꺼비라고 말한다. 이 사건으로 화가 난 페트리 선생님은 피기가 범인이라고 지목해 퇴학시킨다. 쥬리는 죄책감에 전전긍긍한다.

◆ 라이터를 켜라<영화·SBS 밤11:10>

감독 장항준. 주연 김승우 차승원. 300원짜리 라이터를 둘러싸고 서른살짜리 백수와 건달 두목이 벌이는 코믹 스토리. 기차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해프닝이 흥미를 더한다. 허봉구(김승우)는 가진 돈을 다 털어 산 300원짜리 라이터를 건달 양철곤(차승원)이 가져가자 돌려달라고 집요하게 매달린다.

◆ 그리스 문화 대탐구<다큐·KBS1 밤10:00>

2004 아테네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그리스 문화를 조명한다. 1편 ‘영혼의 자유를 노래하는 사람들’에서는 가수 이상은이 아테네 크레타, 산토리니를 여행하며 그리스 음악을 살펴본다. 그는 그리스 민요인 ‘기차는 8시에 떠나네’도 부르며 그리스의 인기 가수 마리아 파란두리도 만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