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형수님은 열아홉’ 외

  • 입력 2004년 9월 21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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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님은 열아홉<드라마·SBS 밤9:55>

승재는 유민에게 “네살때 버려진 아이의 아빠가 정준석 사장”이라고 말한다. 정준석은 유민이 친 딸이란 사실을 알게된다.고 유민의 집으로 달려간다. 유민은 어릴 적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자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정준석은 임청옥에게 “유민과 당신 아들이 얽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백탑파의 추억’ 편. 1780년대 전후, 개혁 그룹인 ‘백탑파’의 기록을 근거로 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발굴 복원한다. 그들은 비둘기와 앵무새를 사육하거나 밀랍 매화 만들기, 꽃 화보 수집, 벼루 조각, 담배 연구, 천문관측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했다.

◆ 와! e멋진 세상<오락·MBC 오후7:20>

아프리카 남부의 스와질란드에서는 매년 왕비 간택을 위한 움란가 축제가 열린다. 전국 소녀들이 수십 km를 걸어와 왕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춤 경연을 벌인다. 현재 11명의 왕비와 1명의 약혼녀를 둔 왕 음스와티 3세는 이번 축제에서 12번째 왕비를 뽑는다.

◆ 추적 60분<시사·KBS2 밤11:00>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교도소의 실상을 파헤친다. 교도소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찍은 비공개 화면을 긴급 입수해 방영한다. 여기에는 가슴에 대못을 박는 재소자 등 충격적 장면이 담겨 있다. 청송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볼펜이나 칫솔로 무기를 만드는 과정도 확인했다.

◆ 열정<드라마·MBC 오전9:00>

인희는 원재의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우식을 찾아가지만 우식은 강지의 집에 가고 없다. 우식과 강지, 정 여사는 오랜만에 예림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한다. 준태의 어머니는 치과에서 강지를 만나 원하는 게 준태인지 교수인지 묻는다. 인희는 우식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 특별기획-러시아<다큐·EBS 밤10:10>

2부 ‘21세기, 러시아의 선택’ 편. 러시아와 체첸 공화국 간의 분쟁, 중앙 아시아의 지하 자원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가 벌이는 신경전을 조명한다. 체첸 공화국이 91년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한 이래 러시아가 침공해오자 체첸인들은 게릴라전으로 맞서고 있다. 체첸 반군은 최근 민간인들도 테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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