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빙점’ 외

  • 입력 2004년 10월 13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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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드라마·MBC 오전9:00>

은이를 유괴한 상철은 태훈에게 “돈을 준비해두면 딸 은이를 무사하게 돌려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태훈은 상철의 요구대로 경찰에게 “아무 일 없었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상철은 은이가 숨을 거두자 정신이 혼미해진다. 은이의 사망 소식을 접한 태훈은 경찰서로 달려가고, 윤희는 기절한다.

◆김국진 김용만의 코치<오락·SBS 오후7:05>

첫회. 연간 10억원 매출을 올린 보험계의 여왕 정미애씨가 초보 보험 세일즈맨 이현우씨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트레이닝과 고객 응대법에 대한 조언을 받고 현장으로 나간다. ‘못말리는 코치’에서는 회식자리에서 술 덜 마실 수 있는 방법을 모았다.

◆두번째 프러포즈<드라마·KBS2 밤9:50>

미영은 태우도 이혼의 상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민을 느낀다. 명순을 비롯한 호텔 직원들은 미영이 취직하자마자 손님과 수상한 사이가 되었다며 오해한다. 마침 미영의 생일을 맞아 꽃비와 단비가 찾아온다. 태우와 미영은 아이들을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생방송 60분-부모<교양·EBS 오전 10:00>

대부분의 아이들은 지식을 외우는 일에만 길들여져 있다. 그러나 고등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이 필수다. 특정 상황을 설정한 뒤 침팬지의 행동을 지켜보는 ‘아하(Aha) 실험’을 통해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휴식의 중요성과 인간의 다양한 인지 능력에 대해 알아본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1995년 재일조선인 최초로 일본 에세이시스트 클럽상을 수상한 서경식씨를 초대한다. 그는 유년 시절의 일화와 영향을 받은 책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소년의 눈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재일조선인들의 삶과 아픔, 어린 시절의 좌절을 독서로 극복한 정신적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코미디 하우스<오락·MBC 오후7:20>

‘클레오파트라의 부활’ 코너에서 김미연이 클레오파트라를, 이경실이 어머니 아낙수나문 역을 맡아 코미디를 펼친다. ‘노브레인 서바이버 2’에서는 가수 자두와 강두, 개그맨 고명환과 박희진이 나온다. ‘웃겨방’에서는 조혜련 박희진 손헌수 문용현이 방청객 10명을 대상으로 웃음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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