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금쪽같은 내새끼’ 외

  • 입력 2004년 10월 20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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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드라마·KBS1 밤8:25>

점순은 며느리 성애가 간청하는데도 양로원을 떠나지 않겠다며 버틴다. 달려온 민섭도 점순이 완강하게 나오자 눈물을 흘리며 돌아선다. 영실은 진수를 돌봐준 며느리 희수에게 박 부장이 보낸 차를 선물로 준다. 희수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 금궤가 있자 놀란다.

◆논스톱5<시트콤·MBC 오후6:50>

‘진짜 사나이’편. 경준과 승혁은 영화 촬영 장소를 헌팅하다가 2인조 은행 강도 중 한 명을 잡는다. 두 사람은 용감한 시민상을 받고 우쭐해하지만, 달아난 강도의 보복이 점점 두려워진다. 아역스타 영찬은 혜선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영찬은 혜선과 승기가 사귄다고 오해해 승기를 괴롭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밤8:55>

룸살롱 사장인 정모씨(35)는 최근 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학교에서 담배를 피거나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준다. 그는 중간 고사를 앞두고 부하들과 함께 룸살롱에서 시험 공부를 하기도 한다. 태국의 신비한 불상 제작자 롱 옹씨(55)도 소개한다.

◆생방송 60분-부모<교양·EBS 오전10:00>

아이의 성격 유형을 알면 선호 경향과 흥미 영역, 재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진로도 계획할 수 있다. 자유롭고 융통성있는 방식을 선호하는 아이에게 조직화와 마감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직업은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아이의 성격을 점검해 유형별 선호 직업과 적성을 진단한다.

◆재난의 시대<다큐·Q채널 밤10:00>

멕시코의 창고 관리자 빈센트 소텔로는 사용하지 않는 X-레이 기계를 고철상에 팔았다. 그 일로 빈센트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스리마일섬 사건’보다 100배 많은 방사능을 누출시킨 장본인이 된다. 코발트-60의 작은 알갱이 6000개가 미국과 멕시코 전역에 퍼졌던 것이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모험 소설로만 알고 있던 ‘로빈슨 크루소’의 숨겨진 의미를 통해 현대 사회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의 저자인 프랑스 문단의 거장 미셸 투르니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인들이 ‘로빈슨 크루소’를 재해석하는 이유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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