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을 맞아 팔도 명산에 관광객이 몰려든다. 설악산의 케이블카는 밤을 꼬박 새워 줄을 서야 겨우 표 한 장을 구할 수 있다. 관광객을 잡기 위한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277명이 동원돼 15억원을 가로챈 대형 자동차보험사기단 등 보험사기의 현주소도 파헤친다.
◆베스트극장-강장수의 러브하우스<드라마·MBC 밤9:55>
부도가 나 허덕이던 젊은 건축업자 강장수(김지훈)는 재기를 꿈꾼다. 하지만 미장일을 하는 씩씩한 여자 승희(조은지)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장수에게 반발한다. 승희와 티격태격 싸우던 장수는 서서히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소년가장 호두를 위해 멋진 집을 지어준다.
◆스폰<영화·SBS 밤12:55>
마크 디페 감독. 존 레귀자모, 마이클 제이 화이트 주연. 미 공군 소속 비밀 요원 알 시몬스는 상관 윈으로부터 북한의 생화학무기 제조공장을 폭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공장에 잠입한 시몬스는 현장에서 폭사한다. 복수심에 가득찬 시몬스는 지옥의 악마 클론에게 영혼을 팔고 부활한다.
◆히 러브스 미<영화·MBC 밤12:50>
래티샤 콜롱바니 감독. 영화 ‘아멜리에’의 깜찍한 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주연. 미술학도인 안젤리크는 유부남 심장전문의 루이를 짝사랑하지만 루이는 안젤리크의 존재조차 모르는 상태. 그러나 사소한 우연이 반복되면서 루이를 향한 안젤리크의 사랑은 커져만 가고 오해가 빚어낸 갈등 또한 깊어진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가을특집으로 명지대학교에서 무대를 꾸민다. ‘대학생이 좋아하는 가수’로 뽑힌 래퍼 MC몽이 ‘그래도 남자니까’를, 5집을 발표한 그룹 ‘자우림’이 타이틀곡 ‘하하하 쏭’을 부른다. 윤도현 서우영 이정열이 모여 만든 ‘김광석 프로젝트 밴드’가 작고한 김광석의 명곡들을 열창한다.
◆미래의 조건-중국김치가 몰려온다<교양·EBS 밤11:00>
중국김치가 싼 가격을 경쟁력으로 전 세계 김치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이미 국내 식당, 학교 급식 등에 제공되는 김치 95%가 중국산인 실정. 도전받는 한국 김치 산업의 과제를 짚는다. ‘테마기획’에서는 학습부적응 학생을 위한 미국 오클랜드의 멘토링 센터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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